검찰, ‘학생 다툼 중재’ 교사 불기소

안승길 2024. 9. 12. 19:2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검찰이 군산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 간 다툼을 중재하며 양측에 사과를 요구한 교사 2명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전주지검은 피해 학생의 일부 행동을 지적한 교사 발언의 경위와 구체적 내용 등을 고려할 때 정서적 학대에 이르렀거나 학대 의지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군산경찰서는 해바라기센터와 지자체 조사,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학대 판단 등을 근거로 교사 행위를 정서적 학대로 보고 검찰에 넘겼습니다.

안승길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