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사용후핵연료 2031년 포화”

이하늬 2024. 9. 1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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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울진 한울원전의 사용후핵연료 임시 저장시설 저장률이 80%를 넘어 7년 뒤면 가득 차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이 한수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울진 한울원전 사용후핵연료 시설 저장률은 전체 용량의 80.5%로 2031년이면 포화상태에 이릅니다.

김 의원은 국내 대부분 원전의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이 곧 포화상태가 되지만 고준위 방폐장 확보 대책도 세우지 못한데다 터가 확보되더라도 시설 건립에 십수년이 걸린다고 지적했습니다.

이하늬 기자 (hanu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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