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전통시장 활성화 나선다"…경주서 장보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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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2일 '추석 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바이바이플라스틱 캠페인'을 펼쳤다.
한수원은 2016년 본사가 경주로 이전한 후부터 본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러브펀드 기금을 이용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하고 있다.
한수원 본사와 함께 5개 원전본부도 전통시장 장보기에 동참해 1억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하고 본부 주변의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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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바이플라스틱 캠페인 및 친환경 장바구니 2천개 전달
한국수력원자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2일 '추석 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바이바이플라스틱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최익규 상임감사위원과 장희승 품질기술본부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주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1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고, 구입한 물품을 경주 아동복지시설과 종합사회복지관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한수원은 특히 일회용 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플라스틱 캠페인'도 열고 성동시장과 중앙시장 상인회에 총 2천개의 친환경 장바구니를 전달했다.
이어 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홍보하고 안전보건 및 청렴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한수원은 2016년 본사가 경주로 이전한 후부터 본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러브펀드 기금을 이용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82차례의 장보기를 통해 5억6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한 뒤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한수원 본사와 함께 5개 원전본부도 전통시장 장보기에 동참해 1억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하고 본부 주변의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추석을 맞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바라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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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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