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국립세종수목원, 영명보육원에 ESG 나눔정원 조성

곽우석 기자 2024. 9. 1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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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와 국립세종수목원은 12일 영명보육원에 나눔정원을 조성했다.

나눔정원은 시와 수목원 직원들이 함께 만드는 첫 정원으로, 양 기관의 협력과 나눔의 의미를 담았다.

특히 최근 수목원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에 전시했던 정원식물을 활용해 정원을 조성, 정원문화 소외지역에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 이권희 영명보육원장 등이 참석해 정원 조성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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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 직원 참여해 꾸민 첫 정원
세종시와 국립세종수목원이 영명보육원에 ESG 나눔정원을 조성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와 국립세종수목원은 12일 영명보육원에 나눔정원을 조성했다.

나눔정원은 시와 수목원 직원들이 함께 만드는 첫 정원으로, 양 기관의 협력과 나눔의 의미를 담았다.

특히 최근 수목원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에 전시했던 정원식물을 활용해 정원을 조성, 정원문화 소외지역에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보육원 내에 꾸며진 나눔정원은 아이들과 임직원들이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 이권희 영명보육원장 등이 참석해 정원 조성을 축하했다.

최민호 시장은 "정원문화는 단순히 정원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정원 안에서 사람들 간의 소통과 이해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나눔정원이 영명보육원 가족들에게 작은 위안과 즐거움이 되고 우리 시가 꿈꾸는 정원도시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내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으로, 2020년 10월 개장 이후 사회적약자 등을 위한 교육, 치유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속가능경영(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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