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노조, 내일부터 전면 파업…사측 "고객 피해 최소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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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노동조합이 내일(13일)부터 전면 파업으로 전환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 노조는 지난 10일 오후 대의원 대회를 열고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르노코리아 노조는 지난 6일 투표 결과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이후 파업 수순을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업으로 인해 현재 르노코리아 부산 공장은 사실상 생산이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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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단협 잠정합의 부결 여파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르노코리아 노동조합이 내일(13일)부터 전면 파업으로 전환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 노조는 지난 10일 오후 대의원 대회를 열고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부산 공장에서 주·야간조 각각 6시간씩 파업을 이날까지 이어가고 있다.
이어 13일부터 전면 파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 노조는 지난 6일 투표 결과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이후 파업 수순을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는 임금 인상률과 임금 피크제 등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다.
파업으로 인해 현재 르노코리아 부산 공장은 사실상 생산이 중단된 상태다.
르노코리아 측은 “고객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이른 시일 내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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