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DK, 바론 서커스 당했지만 날카로운 교전으로 동점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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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가 이번에도 상대의 기습 바론에 당했지만 이번에는 날카롭게 교전을 풀어나가며 동점을 만들었다.
DK가 천 골드 앞선 가운데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했고, 이후 두 팀이 난전을 벌이는 와중에 바론이 등장했다.
T1도 유리한 국면을 맞았지만 확실한 승기를 잡지 못한 상황에서 DK가 상대에게 드래곤 3스택을 허용하며 시작한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결국 경기는 동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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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가 이번에도 상대의 기습 바론에 당했지만 이번에는 날카롭게 교전을 풀어나가며 동점을 만들었다.
12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LCK 지역 선발전 3번 시드 결정전 2세트 라인 스왑이 걸린 가운데 DK가 탑에서 압박을 시도해 킬을 얻었다. DK가 천 골드 앞선 가운데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했고, 이후 두 팀이 난전을 벌이는 와중에 바론이 등장했다.
두 팀 모두 바론 사냥을 섣불리 시작하지 못하며 경기는 길어졌고, 다시 한 번 드래곤 타이밍과 겹쳤다. 하지만 다시 한 번 T1이 과감히 바론 사냥을 시작해 버프를 얻었고, 이후 벌어진 교전에서도 T1이 승리하며 경기의 균형이 무너졌다. T1도 유리한 국면을 맞았지만 확실한 승기를 잡지 못한 상황에서 DK가 상대에게 드래곤 3스택을 허용하며 시작한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결국 경기는 동점이 됐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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