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에 입점한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유통기한도 3년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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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 등 도내 향토기업의 12개 상품이 입점했다.
입점 품목은 보성일억조코리아의 못난이 캔김치 상품 2종, 해사랑의 조미김 상품 7종, 본정초콜릿의 초콜릿 상품 3종이다.
해당 품목들 가운데 충북도가 상표 등록한 못난이 김치는 가격 폭락 등으로 농민이 수확을 포기하거나 판로를 찾지 못한 배추를 이용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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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 등 도내 향토기업의 12개 상품이 입점했다.
입점 품목은 보성일억조코리아의 못난이 캔김치 상품 2종, 해사랑의 조미김 상품 7종, 본정초콜릿의 초콜릿 상품 3종이다.
해당 품목들 가운데 충북도가 상표 등록한 못난이 김치는 가격 폭락 등으로 농민이 수확을 포기하거나 판로를 찾지 못한 배추를 이용한 상품이다.
도는 못난이 캔김치의 경우 유통기한이 3년으로 길고, 냄새가 새어 나오지 않아 공항 이용자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봤다.
도 관계자는 "충북을 대표하는 농특산품의 면세점 입점은 소비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이 더 많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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