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 남자탁구단 창단…정영식 감독·'에이스' 장우진 영입

설하은 2024. 9. 12. 18: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아그룹이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남자 실업 탁구단을 창단했다.

대한탁구협회는 전날(1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세아타워 오디토리움에서 세아탁구단 창단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세아탁구단은 초대 사령탑으로 전 올림픽 국가대표 출신 정영식 감독을 선임했다.

지난 6월부터 대한탁구협회가 위탁운영해 온 KGC 인삼공사 남자 탁구단 소속의 정상은, 정성원, 장민혁, 한도윤, 이호윤 등도 내년 1월부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아탁구단 창단 [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세아그룹이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남자 실업 탁구단을 창단했다.

대한탁구협회는 전날(1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세아타워 오디토리움에서 세아탁구단 창단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세아탁구단은 초대 사령탑으로 전 올림픽 국가대표 출신 정영식 감독을 선임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복식과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장우진도 영입했다.

지난 6월부터 대한탁구협회가 위탁운영해 온 KGC 인삼공사 남자 탁구단 소속의 정상은, 정성원, 장민혁, 한도윤, 이호윤 등도 내년 1월부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세아홀딩스 이태성 대표이사는 "선수와 탁구 중심 구단으로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겠다"고 창단 소감을 전했다.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은 "대한민국 탁구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걸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ruh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