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원소프트, '역직구'로 뜬 엑심베이에 넥스비 3DS 공급

넥스원소프트가 엑심베이에 클라우드 결제인증 서비스 '넥스비 3DS'를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넥스원소프트는 "엑심베이는 글로벌 결제 플랫폼으로 최근 K팝·K드라마·K패션 등 한국문화의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급성장하는 역직구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커가는 역직구 시장에 신속히 대응하며 글로벌 온라인 결제인증 분야에서 시장선도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넥스비 3DS는 국제신용카드사연합체(EMVCo)의 본인인증 기술보안 규격 3DS(3-Domain Secure)를 적용한 온라인 안전결제 서비스다. 클라우드 기반 API(앱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 연동으로 간편하게 도입할 수 있고, 거래이력·통계 관리기능과 대규모 트랜잭션 처리성능을 갖췄다고 넥스원소프트는 설명했다.

최덕훈 넥스원소프트 대표는 "해외결제 1위 기업인 엑심베이에 넥스비 3DS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한 것은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인한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