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추석 명절 장보기행사 '나눔' 전파

김종효 기자 2024. 9. 1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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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의 안정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를 열었다.

12일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시청 공무원들은 샘고을시장과 연지시장, 신태인시장을 방문, 저마다 정읍에서 생산된 농축산물 등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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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나선 이학수 정읍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샘고을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을 구매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의 안정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를 열었다.

12일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시청 공무원들은 샘고을시장과 연지시장, 신태인시장을 방문, 저마다 정읍에서 생산된 농축산물 등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응원했다.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서 이학수 시장은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여러 물품을 구입하는 등 장보기에 나섰다.

온라인 쇼핑몰 및 대형마트와의 경쟁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도 적극적인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이 구매한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6곳과 저소득 취약계층 4가구에 전달됐다.

이학수 시장은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복지시설에 전달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며 "시민들과 귀성객 여러분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마음까지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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