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매물도서 항해 중이던 요트 파손…2명 구조

강미영 기자 2024. 9. 1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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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4시 14분쯤 경남 통영시 매물도 북동 방향 12.9㎞ 해상에서 3톤급 세일링 요트 A 호가 파손되는 사고가 났다.

A 호는 이날 오전 11시 매물도에서 출항해 창원으로 이동하던 중 마스트가 파손되면서 배가 기울어졌다.

침몰 우려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 A 호는 인근 다대항으로 예인 조치했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선박 사고를 발견하면 신속하게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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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항으로 예인되고 있는 세일링 요트.(통영해경 제공)

(부산ㆍ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12일 오후 4시 14분쯤 경남 통영시 매물도 북동 방향 12.9㎞ 해상에서 3톤급 세일링 요트 A 호가 파손되는 사고가 났다.

A 호는 이날 오전 11시 매물도에서 출항해 창원으로 이동하던 중 마스트가 파손되면서 배가 기울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경은 승선원 2명을 구조하고 선체 파공 부위와 침수 사항을 점검했다.

침몰 우려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 A 호는 인근 다대항으로 예인 조치했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선박 사고를 발견하면 신속하게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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