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어제부터 300㎜ '물폭탄'...산사태 등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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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지역에 어제(11일)부터 300㎜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2일) 오후 2시쯤 울릉터널 인근 도로에서 산사태가 일어났고, 울릉읍 사동리에선 주택이 침수돼 1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울릉도에는 어제부터 오늘 오후 5시까지 307㎜의 비가 내렸고,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7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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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지역에 어제(11일)부터 300㎜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2일) 오후 2시쯤 울릉터널 인근 도로에서 산사태가 일어났고, 울릉읍 사동리에선 주택이 침수돼 1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울릉군은 어제부터 낙석과 침수 등 사고 10여 건이 접수됐고, 도동과 사동 등 다섯 개 구간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아직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울릉도에는 어제부터 오늘 오후 5시까지 307㎜의 비가 내렸고,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7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울릉군은 비상 대응 단계를 2단계로 올리고, 인력 50명과 장비 20여 대를 투입해 긴급 피해복구에 나섰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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