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히어로즈 송성문, 아동양육시설에 '더함TV' 기증한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 내야수 송성문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의 손길을 더했다.

키움은 "송성문이 구로희망복지재단을 통해 아동양육시설 '오류마을'에 '더함TV'를 기증한다"고 지난 11일 전했다.

키움은 2021시즌부터 고척스카이돔 좌측 외야 방면을 '더함존'으로 지정해 해당 위치로 홈런을 친 키움 선수의 이름으로 구단 파트너사 '더함'에서 제공하는 '더함TV'를 연고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달 28일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송성문은 5회 말 2점 홈런을 좌측 외야 '더함존'으로 날렸다. 이 홈런으로 송성문은 시즌 첫 '더함TV' 기증자로 선정됐다.

키움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키움히어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