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노스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일부 홍수 피해 입은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올여름 홍수 피해를 겪은 가운데,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의 핵실험장도 진입로 다리가 유실되는 등 일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 사이트 38노스는 지난 3일 촬영된 민간 위성 사진을 근거로 풍계리 핵실험장 입구 지역에서 지휘통제 시설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최소 7개의 다리가 유실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현지시각 11일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올여름 홍수 피해를 겪은 가운데,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의 핵실험장도 진입로 다리가 유실되는 등 일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 사이트 38노스는 지난 3일 촬영된 민간 위성 사진을 근거로 풍계리 핵실험장 입구 지역에서 지휘통제 시설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최소 7개의 다리가 유실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현지시각 11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피해 지역에는 임시로 여러 개의 보행자 전용 다리가 설치됐으며, 차량 통행이 가능한 다리로 완전히 교체되기까지는 몇 주가 걸릴 수 있다고 38노스는 전망했습니다.
38노스는 이런 현상이 “해마다 장마철이면 관찰되는 형태”라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사이렌에 북장구 소리 섞은 듯” 접경지역 소음의 정체는? [지금뉴스]
- 아파트서 70대 주민 때려 숨지게 한 남성 기소…28살 최성우
- 부동산 공시가격 새 산정방식 공개…“전년 기준으로 시장 흐름 반영”
- “도로에 파도가” 20년 만의 최악…아직 물에 잠긴 하노이 [지금뉴스]
- ‘복귀 전공의’ 겨냥한 ‘부역자’ 낙인…상담 지원은 유명무실
- 감사원 “관저 공사, 계약도 없이 착수”…대통령실에 ‘주의’
- 애플 제품 노려 유실물 주인 행세…20대 경찰에 덜미
- “이겼으니 2차 토론 안 해야지” 주가는 10% ‘털썩’ [지금뉴스]
- 2052년 1인가구 비율 41.3%…노인가구 비중 50.6%
- ‘그러지 말고 우리 얘기할까요?’…목숨 살린 록의 전설 본 조비 [현장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