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오만 잡고 첫 승리...홍명보 "나쁘지 않은 결과라 생각"
[앵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만 원정에서 3대 1, 첫 승리를 거두고 귀국했습니다.
결승 골에 도움 두 개로 '원맨쇼'를 펼친 주장 손흥민과 에이스 이강인 등 해외파는 현지에서 곧장 소속팀으로 합류했고요.
오늘은 코칭스태프와 K리거 12명이 돌아왔습니다,
홍 감독의 인터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홍명보 / 축구 국가대표 감독]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두 게임 다 이기는 게 가장 좋았지만 1차전은 저희가 결과를 내지 못했고 다만 2차전은 저희가 결과를 내서 두 경기 이제 시작하는 입장에서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는 생각하고 있지만 그래도 또 남은 경기 전체적으로 봐서는 어떤 식으로 잘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두 경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기자]
말씀하신 대로 결과를 내면서 팀을 만들어가야 하는 두 가지를 다 해야 하는 지금 어려운 상황이거든요. 두 경기를 통해서 홍명보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확실히 방향을 잡으셨나요?
[홍명보 / 축구 국가대표 감독]
아무래도 두 경기를 마치고 나니까 좀 더 더 우리가 어떤 식으로 팀을 발전시켜야 되는지 그런 부분에 있어서 코칭스태프, 선수들과 소통을 많이 했고요. 또 거기에 있어서 어느 정도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물론 짧은 시간이지만 그런 거에 대해서 생각들도 조금씩 좁혀가는 상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기자]
두 경기하면서 소득이 있었다먼 뭐가 있을까요?
[홍명보 / 축구 국가대표 감독]
아무래도 1차전보다는 2차전이 좀 더 나았다는 게 가장 큰 소득이고요. 물론 저희가 팔레스타인전 전반전보다는 후반이 좋았고 또 첫 경기보다는 두 번째 경기가 좋았고 그런 부분이 좀 더 남은 경기에 선수들이나 팀에 있어서 좀 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는 경기였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기자]
남은 A매치 기간도 짧은 시간 안에 선수들의 컨디션이나 이런 것들을 동기를 끌어올려야 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어떤 계획을 가진 게 있나요?
[홍명보 / 축구 국가대표 감독]
저희가 소속팀에 복귀를 했고 소속팀에 경기를 지켜보는 입장이고 그다음에 또 저희 입장에서는 좋은 경기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을 찾아야 되는데 그게 남은 기간 동안 한번 저희들이 선수 구성이나 이런 걸 전체적으로 놓고 한번 봐야 할 필요는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C조가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다음 상대가 요르단, 이라크 만만치 않은 상대인데요. 어떻게 준비하고 계십니까?
[홍명보 / 축구 국가대표 감독]
아무래도 예를 들면 리그에서 우승하기 위해서는 우리 밑에 있는 또 우리 강력한 라이벌인 팀한테는 절대 실점을 주지 말아야 되는데 어떻게 보면 지금 이라크나 요르단... 물론 저희가 계속 상대 분석에는 들어갔지만 지금 말하기는 조금 이르지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승점 관리가 저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좀 놓고 전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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