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사업 키우는 신세계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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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다이아몬드 사업 확대에 나선다.
자체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인 아디르(Addir)의 상품 경쟁력 제고에도 큰 탄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출액의 60% 이상이 글로벌 명품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들과의 거래로 수준 높은 퀄리티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7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아디르는 상품 기획과 디자인은 물론 원석을 직접 구입해 제작, 판매, 브랜딩에 이르는 자체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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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다이아몬드 사업 확대에 나선다. 자체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인 아디르(Addir)의 상품 경쟁력 제고에도 큰 탄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일 신세계는 글로벌 다이아몬드 도매업체인 라흐미노프(A.A Rachminov)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흐미노프는 1940년에 설립해 2대에 걸쳐 다이아몬드 원석 도매와 커팅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매출액의 60% 이상이 글로벌 명품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들과의 거래로 수준 높은 퀄리티를 인정받고 있다. 팬데믹 이후 명품 시장의 성장세는 둔화되는 가운데 신세계백화점의 럭셔리 주얼리 장르는 올해 1~8월까지 18.4% 신장률을 보이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7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아디르는 상품 기획과 디자인은 물론 원석을 직접 구입해 제작, 판매, 브랜딩에 이르는 자체 브랜드다.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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