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인지그룹과 손잡고 옥천장계관광지 활성화 사업 추진

이도근 기자 2024. 9. 12. 1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는 12일 옥천군, 충북개발공사, 인지그룹과 옥천군 안내면 장계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지사, 황규철 옥천군수,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 정구용 인지그룹 회장이 참석해 대청호의 뛰어난 풍광을 품은 장계관광지의 관광활성화와 인구소멸에 공동 대응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도·옥천군·충북개발공사·인지그룹 업무협약
충북 옥천 장계관광지 활성화 사업추진 협약식. (사진=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는 12일 옥천군, 충북개발공사, 인지그룹과 옥천군 안내면 장계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지사, 황규철 옥천군수,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 정구용 인지그룹 회장이 참석해 대청호의 뛰어난 풍광을 품은 장계관광지의 관광활성화와 인구소멸에 공동 대응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도와 옥천군, 공사는 관광기반시설 정비·확충과 관련한 인·허가 등 행정지원에 나선다. 인지그룹 측은 관광시설 투자·경영, 공동 협력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옥천의 대표 관광지인 장계관광지는 대청호 수변구역 지정으로 시설 투자 등이 제한되면서 침체를 겪었으나, 지난 4월 22년 만에 수변구역 일부가 해제되면서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이 설치될 수 있게 되는 등 관광개발의 물꼬가 트였다.

김 지사는 "성공적인 장계관광지 활성화 대책 추진을 위해 최대한의 행정지원을 약속하겠다"며 "천혜의 자연정원을 품은 장계관광지를 머물고 싶은 호수공간으로 특화시켜 남부권 최고의 힐링명소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