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베트남 태풍 피해에 성금 20억동 기부

박소현 2024. 9. 12. 1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베트남 현지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20억동(약 1억1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신한금융은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DS 등 베트남 현지 진출 그룹사가 긴급히 마련한 재원으로 하이퐁 등 태풍 피해가 가장 큰 지역 중심으로 발빠르게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지 진출 그룹사 긴급 재원 마련
구호물품도 전달
올해 아시아를 강타한 가장 강력한 태풍인 ‘야기'의 영향으로 베트남에서의 인명피해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12일 기준 199명이 사망하고 128명이 실종됐으며 807명이 부상을 입었다.사진은 지난 10일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북부 라오까이 랑누마을의 모습.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신한금융그룹은 최근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베트남 현지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20억동(약 1억1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베트남 북부 주요 지역에 태풍 ‘야기’로 인한 산사태 및 홍수가 발생해 300여명의 사망·실종자와 함께 가옥과 주요 시설들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신한금융은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DS 등 베트남 현지 진출 그룹사가 긴급히 마련한 재원으로 하이퐁 등 태풍 피해가 가장 큰 지역 중심으로 발빠르게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베트남 조국전선에도 성금을 전달하는 등 빠른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유례 없는 큰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베트남의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신한금융은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이 재난을 잘 극복하고 무사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