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한울 다누림케어' 신규 브랜드 론칭

2024년 한수원 지원사업 워크숍 성황리 개최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10일 울진군에서 지역 주요 단체와 유관기관 대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사회공헌 브랜드 '한울 다누림케어'를 공식 론칭했다.

'한울 다누림케어'는 한수원의 기존 지원사업 중 주민 만족도가 높은 11개 사업에 신규 사업 1개를 추가해 울진군민 모두가 생애 주기에 따라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패키지화한 프로그램이다.

한울원자력본부 전경. [사진=한울원자력본부]

특히 이번에 신규 론칭된 '초‧중‧고 학습보조 바우처(장학금) 지원 사업'은 울진군에 거주하는 모든 학생에게 장학금을 제공하는 것으로, 학생들이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학용품과 교재 등을 지역 내에서 구매할 수 있는 카드로 제공되며, 교통카드 기능도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 '한울 다누림케어'는 12가지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항목으로는 △초‧중‧고 학습보조 바우처 지원(신규) △산후조리원 입소 지원 △출생축하기념품 지원 △초‧중‧고 졸업앨범 지원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중학생 해외문화탐방 △종합건강검진 지원 △공공의료 간병비 지원 △공공의료 응급이송 지원 △상수도 요금 지원 △TV수신료 지원 △전기요금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론칭 행사에서 "한수원 지원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고자 '한울 다누림케어'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빈틈이 없도록 세심하게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