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사내 첫 e-스포츠 대회…총 상금 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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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은 12일 '사내 e-스포츠 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시상식에서 "퓨처스리그에 참여한 직원들의 넘치는 에너지와 단결심을 보면서 당면한 많은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는 강력한 의지를 느꼈다"며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소통하면서 미래성장을 위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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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은 12일 '사내 e-스포츠 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게임으로 직원들의 소통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대회명은 회사명을 차용한 '퓨처스리그'로 소통 활성화는 물론 미래 성장을 위한 직원들의 일체감 형성에 대한 의지를 반영했다.
직원들의 연령별 선호도에 따라 리그오브레전드(LOL), 스타크래프트, FC온라인 3종목으로 진행됐다. 포항, 광양, 세종, 구미, 서울 등 전국 각지에 근무하는 직원 214명이 63팀으로 나눠 참가했다.
지난 8월부터 부서별 대표들이 1개월 동안 온라인으로 예선전을 거쳐 종목별 4강 진출 총 12개 팀을 가려냈다. 지난 11일 포스텍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인 콜로세움에서 최종 경기가 펼쳐졌다. 우승과 준우승팀에는 총 5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전달됐다.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시상식에서 "퓨처스리그에 참여한 직원들의 넘치는 에너지와 단결심을 보면서 당면한 많은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는 강력한 의지를 느꼈다"며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소통하면서 미래성장을 위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달 무더위를 이겨내며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포항, 광양, 세종, 구미, 서울 등 전 사업장에 커피차나 아이스크림 박스를 운영하는 등 직원 소통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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