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앞두고 가을비…올해 추석 연휴 가을답지 않은 무더위 예상

CBS노컷뉴스 이수경 기상리포터 2024. 9. 1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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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를 앞두고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가을비 치고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폭염의 기세가 주춤한 모습인데요.

중부지방의 경우 내일도 비가 간간이 지나는 날씨를 보이겠고, 충청과 남부지방에서도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어 야외활동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12~13일), 중부지방에 적게는 20~많게는 80mm의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은 최고 40mm의 소나기가 지나는 곳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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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가 내리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에 우산을 시민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류영주 기자


추석연휴를 앞두고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가을비 치고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폭염의 기세가 주춤한 모습인데요.

현재 안성, 여주 이천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 있습니다.

오늘(12일) 밤 산발적으로 비가 더 이어지는 곳이 많겠는데요. 지역에 따라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는 반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중부지방의 경우 내일도 비가 간간이 지나는 날씨를 보이겠고, 충청과 남부지방에서도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어 야외활동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12~13일), 중부지방에 적게는 20~많게는 80mm의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은 최고 40mm의 소나기가 지나는 곳 있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낮기온이 오르면서 서울의 경우 아침기온 25도, 낮기온 29도가 예상되는데요, 충청과 남부지방은 여전히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도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한편 올해 추석 연휴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면서 가을답지 않은 무더위가 예상되는데요, 다만 대부분 지방은 구름 사이로 추석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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