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주담대 신청, 수도권만 76%로 압도적"

권서아 2024. 9. 12. 1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출 비교 플랫폼 핀다는 올해 상반기 주택담보대출 신청 금액이 지난해 하반기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4조3563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8조3929억원으로 늘었다.

주담대 신청자의 59%는 신용 점수 600~799점의 씬파일러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주담대 2배 폭증…씬파일러 59%
"스트레스 DSR 시행되자 핀다 앱으로 몰려"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대출 비교 플랫폼 핀다는 올해 상반기 주택담보대출 신청 금액이 지난해 하반기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4조3563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8조3929억원으로 늘었다. 반기 평균 53%씩 성장하며 누적 20조원을 기록했다.

[사진=핀다]

지역별 주담대 실행 비중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이 76%로 압도적이었다. 경기도 52%, 서울 16%, 인천 8%다. 이어 부산광역시 6%, 광주광역시 4%, 충청도 3% 순이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스트레스 DSR 시행 등으로 대출 금리가 높아지고 한도가 축소되면서 주택 실소유자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핀다 앱에서는 연 최소 3%대 금리의 주담대로 갈아타거나 더 좋은 조건의 대출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주담대 신청자의 59%는 신용 점수 600~799점의 씬파일러였다. 다음으로는 800점대 15%, 900점대 14%, 500점대 6%, 1000점대 3%, 400점대다.

이들의 직업은 대개 근로소득자(78%)였고 개인사업자 10%, 개업의 5%, 기타 소득 4%, 프리랜서 3%, 공무원 1% 순이었다.

현재 핀다에서는 73개의 금융기관의 350개 금융상품을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