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로 치안 한류…경찰청·국기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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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12일 국기원과 치안 교류·협력 및 태권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태권도라는 국제적 영향력을 활용해 외국 경찰 기관과 치안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외국 경찰 기관과의 치안 교류·협력은 재외국민 보호 및 국제공조를 위해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국기원과 공공외교 협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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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김영봉 기자] 경찰청은 12일 국기원과 치안 교류·협력 및 태권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태권도라는 국제적 영향력을 활용해 외국 경찰 기관과 치안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국기원은 현재 전 세계 200여개국에 태권도 단증을 보급하고 52개국에 태권도 사범을 파견하고 있다.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은 올해 창단 50주년을 맞아 120여개국을 순회하며 태권도 보급과 한국 문화를 알리고 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태권도는 213개 국가에 지부와 협회를 두고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경찰과 함께 태권도 기술을 각 국가에 전수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외국 경찰 기관과의 치안 교류·협력은 재외국민 보호 및 국제공조를 위해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국기원과 공공외교 협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ky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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