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한림 가동교차로~사촌교차로 9.4㎞구간 부분 개통

조민규 기자(=김해) 2024. 9. 12. 17: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12일 한림면 가동교차로~생림면 사촌교차로 9.4㎞구간을 추석 연휴 전날인 13일 오후 3시부터 부분 개통한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또 "이번 김해시 한림면 가동교차로~생림면 사촌교차로 구간은 창원·김해지역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기존 교통량 분산에 따른 주변 마을 주민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태용 김해시장 "추석 귀성객 편의 차원 13일 오후 3시부터...시간 단축 대폭될 듯"

홍태용 김해시장은 12일 한림면 가동교차로~생림면 사촌교차로 9.4㎞구간을 추석 연휴 전날인 13일 오후 3시부터 부분 개통한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한림~생림 간 국지도 건설사업은 창원 의창구 대산면에서 김해시 생림면까지 왕복 4차로 구간의 14.3km를 연결하는 총사업비 4884억 원 규모의 공사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왕복 4차로로 확장, 포장되면 운행거리(10.8㎞→9.4㎞)와 소요시간(20분→10분)이 단축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태용 김해시장. ⓒ프레시안(조민규)
홍 시장은 또 "이번 김해시 한림면 가동교차로~생림면 사촌교차로 구간은 창원·김해지역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기존 교통량 분산에 따른 주변 마을 주민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기존 국지도 60호선 도로는 김해시의 대표적인 생태문화 탐방코스인 화포천 습지가 있어 관광객이 자주 이용하는 도로로 그간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평소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지역주민 등 도로 이용객들의 불편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부분 개통에는 교량 8곳·터널 3곳·교차로 4곳·터널관리사무소 1동이 설치될 예정이다"고 하면서 "이 중 화포천 습지를 횡단하는 화포대교는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주변 생태관광지와 어우러져 매력적인 경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림~생림 간 국지도는 지난 2006년 3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은 85%로 2026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조민규 기자(=김해)(cman9@hanmail.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