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함께 떠나는 여행, 가을 뮤직 페스티벌 ‘Have A Nice Day #10’ 이번 주말 개막···하현상·유다빈밴드·하이키 등 라인업

손봉석 기자 2024. 9. 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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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페이퍼



여행과 음악이 함께하는 페스티벌 ‘Have A Nice Day #10 – CHUNCHEON(이하 ‘핸드’)’이 이번 주 토요일인 14일 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야외 무대인 ‘Terminal 1’에는 ‘하현상’을 비롯해 ‘홍이삭’, ‘스탠딩 에그’, ‘치즈’, ‘유다빈밴드’, ‘H1-KEY(하이키)’가 오를 예정이다. 일정의 마지막 순서인 ‘하현상’은 여러 페스티벌 출연과 음악 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과 실력을 발판으로 이번 핸드에서 첫 헤드라이너 무대를 선보이고자 하며, 당일 생일을 맞아 아티스트와 팬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전망이다. 또한 첫 순서인 ‘H1-KEY(하이키)’는 밴드셋과 함께하는 무대를 준비했으며, ‘스탠딩 에그’는 며칠 전 발매한 ‘숲’을 셋리스트에 포함시켜 춘천까지 찾아온 팬들의 관심에 부응하는 뜨거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내 사운드홀인 ‘Terminal 2’에는 밴드 ‘오월오일’을 필두로 ‘위아더나잇’, ‘그리즐리’, ‘달담’, ‘결’, ‘정수민’ 등이 출연한다. ‘오월오일’ 또한 처음으로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서 무대에 오르는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곡들뿐 아니라 숨겨둔 미발매 곡까지 아우르는 알찬 구성의 셋리스트로 핸드의 밤을 장식할 예정이다. 더불어 처음으로 페스티벌 무대에서 관객을 만나는 ‘결’과 ‘티라미수 케익(Tiramisu Cake)’은 물론이고 이틀 전 발매된 신곡 ‘Lantern’까지 선보일 ‘위아더나잇’의 무대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핸드의 오랜 역사를 함께해 온 콘텐츠와 이벤트 또한 추석을 맞아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돌아온다. 아티스트를 유쾌하게 ‘덕질’할 수 있는 ‘당.덕.다’ 슬로건 증정 이벤트부터 세계 여러 나라의 과자를 맛볼 수 있는 ‘세계 과자 여행’, 핸드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전문 포토그래퍼의 사진으로 기념할 수 있는 ‘추억은 방울방울’, 전문 연주자의 반주에 맞추어 노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리얼 연주 감성 노래방’ 등이 실내외에서 진행된다. 또한 ‘싱어롱(Sing-Along)’ 이벤트를 통해 출연 아티스트인 ‘오월오일’, ‘달담’과 함께 노래를 녹음해 소장할 수 있으며, ‘FIRST CLASS 캐리어 배틀’에서 우승하면 ‘정수민’, ‘CHEEZE(치즈)’, ‘그리즐리’와 짤막한 팬미팅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핸드만의 포토월과 데코가 구성되어 마치 일상 밖으로 가벼운 여행을 떠나는 듯한 여유와 설렘을 느낄 수 있으며, 가을 하늘 아래 의암호를 배경으로 한 대자연 포토월도 즐길 수 있다는 특별한 장점이 있다. 더불어 공식 MD 부스인 ‘민트샵’에서는 이번 핸드를 맞아 새롭게 제작된 키링, 슬로건 등의 MD를 포함해 지난 MD, 바이닐 등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Have A Nice Day #10 - CHUNCHEON의 더 자세한 프로그램과 운영사항은 공식 SNS 및 주최사인 민트페이퍼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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