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감사한 의사’ 복귀 전공의 명단 게시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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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전공의 명단 등을 의사 커뮤니티에 올린 피의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오늘(12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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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전공의 명단 등을 의사 커뮤니티에 올린 피의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오늘(12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7월 의사 커뮤니티와 텔레그램 채널 등에서 ‘감사한 의사’라는 조롱 섞인 제목으로 복귀 전공의 명단 등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응급실 근무 의사와 군의관의 실명을 공개한 이른바 ‘응급실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용의자 5명을 특정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관련 용의자 2명을 우선 특정해 1명은 조사 후 송치하고, 나머지 1명에 대해서도 두 차례에 걸친 광범위한 압수수색과 조사를 통해 범죄 혐의를 규명해 왔다”며 “아카이브 등 접속 링크 게시자 3명도 추가로 특정해 스토킹처벌법 위반 방조 혐의로 수사 중이며 관련자들을 추적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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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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