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하, 학폭 의혹 일파만파…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캐스팅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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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세하가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가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 캐스팅 변동을 알렸다.
12일 제작사 쇼노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젠틀맨스 가이드'에서 다이스퀴스 역으로 출연 중인 안세하의 최근 이슈와 관련하여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관련 내용이 정리될 때까지는, 배우가 작품을 통해 관객을 만나는 것이 무리가 있다고 판단돼 쇼노트와 소속사는 상호 협의를 통해 안세하의 남은 공연 캐스팅 일정을 변경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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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캐스팅 변동 공지
배우 안세하가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가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 캐스팅 변동을 알렸다.
12일 제작사 쇼노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젠틀맨스 가이드'에서 다이스퀴스 역으로 출연 중인 안세하의 최근 이슈와 관련하여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관련 내용이 정리될 때까지는, 배우가 작품을 통해 관객을 만나는 것이 무리가 있다고 판단돼 쇼노트와 소속사는 상호 협의를 통해 안세하의 남은 공연 캐스팅 일정을 변경했다"라고 알렸다.
따라서 오는 19일, 24일 예정된 무대에서 안세하가 아닌 정문성이 올라간다. 다만 내달 이후의 일정은 현재까지 불투명하다.
안세하의 학교폭력 의혹은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로부터 시작됐다. 네티즌 A씨는 안세하가 학창 시절 소위 일진이었다면서 그로부터 위협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몸집을 불리자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는 허위 사실임을 강조하며 형사고소 등을 예고했다. 그러나 안세하의 활동에는 적신호가 켜졌다. 안세하는 오는 1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시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논란으로 취소됐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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