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경서중학교, 신입생 감소로 내년 통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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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경서중학교가 신입생 감소에 따라 2027년 3월 1일 자로 통폐합이 결정됐습니다.
서울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어제(11일) '경서중학교 통폐합 예정에 따른 2025학년도 1학기 미배정' 확정 공고를 내고 "소규모 학교의 적정 규모화를 통해 교육과정 운영을 정상화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통폐합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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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경서중학교가 신입생 감소에 따라 2027년 3월 1일 자로 통폐합이 결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1학기부터 학생을 받지 않습니다.
서울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어제(11일) '경서중학교 통폐합 예정에 따른 2025학년도 1학기 미배정' 확정 공고를 내고 "소규모 학교의 적정 규모화를 통해 교육과정 운영을 정상화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통폐합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경서중 1학년 학생 수는 27명으로, 2022년 34명, 지난해 에는 36명이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추가로 학생이 유입될 요인이 없어 학교와 지역청이 학부모 설문조사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서중학교는 1950년 개교한 뒤 지난 1993년 현 위치로 이전·개교했고 이후 31년 동안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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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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