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인데 '열사병' 80대 숨져..올해 첫 사례

임경섭 2024. 9. 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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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들어서도 폭염이 이어지면서 80대가 열사병으로 숨졌습니다.

12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3시 40분쯤 전남 신안군 압해읍의 한 주택 창고에서 80대 A씨가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의식이 없었던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튿날 오전 0시 5분쯤 숨졌습니다.

열사병 증세를 보인 A씨의 체온은 40도를 넘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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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이미지

9월 들어서도 폭염이 이어지면서 80대가 열사병으로 숨졌습니다.

12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3시 40분쯤 전남 신안군 압해읍의 한 주택 창고에서 80대 A씨가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의식이 없었던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튿날 오전 0시 5분쯤 숨졌습니다.

열사병 증세를 보인 A씨의 체온은 40도를 넘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당시 신안 압해도의 최고기온은 34도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9월 온열질환 사망은 전국에서 첫 사례입니다.

최근 전국의 9월 온열질환 사망자 수는 2021년 0명, 2022년 2명, 2023년 1명에 불과합니다.

기상청은 추석까지 최고 체감온도 33~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건사고 #온열질환 #전남 #열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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