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추석 앞두고 CEO 현장 특별안전점검

성창훈 사장이 지난 11일 충남 부여에 있는 제지본부에서 CEO 현장 특별안전점검을 하는 모습. 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가 충남 부여에 위치한 보안인쇄용지 제조 사업장 제지본부에서 'CEO 현장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여부와 작업장 유해·위험에 대한 안전조치 현황을 CEO가 직접 확인해 사고를 예방하고 임직원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성창훈 사장은 작업장 내 컨베이어 시설에 신규 설치한 안전펜스 및 안전도어 등 안전장치를 점검하는 등 제지본부 내 위험 요인을 확인했다.

이후 제지본부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근무환경 개선 및 제지사업 발전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 사장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안전한 일터 조성과 국민신뢰 안전기관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지본부는 현장 특성을 반영한 체크리스트를 통해 시설 및 작업별 정밀 점검, 무재해 일수 600일을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