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추석맞이 희망나눔…지역사회 따뜻한 온기 전해

신용승 기자 2024. 9. 1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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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지역 17개 복지기관에 2100만원 가량 후원금·선물 전달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왼쪽)이 11일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에 방문해 김명희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 관장에게 후원금과 선물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가철도공단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4일부터 오늘(12일)까지 ‘추석맞이 희망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철도공단 봉사단이 전국 6개 지역(서울, 부산, 대전, 광주, 원주, 청주)의 17개 복지기관을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봉사단은 아동, 노인, 장애인, 미혼모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약 21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성해 이사장은 11일 이웃사랑을 직접 실천하고자 대전 동구 행복한어르신복지관에 방문해 200만원 가량의 온누리상품권과 선물 등을 제공한 바 있다.

이 이사장은 “이번 추석맞이 나눔 활동으로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돌보고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철도공단은 2004년 창립 이후 설·추석 명절 나눔 활동을 통해 약 5억 40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생필품을 지역사회에 지원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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