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수 충북대병원 교수, 경구 내시경 근절개술 성공

임양규 2024. 9. 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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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은 이준수 소화기내과 교수가 충북권 최초로 '경구 내시경 근절개술'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해당 시술 기법은 식도이완불능증을 치료 방법 중 하나다.

이준수 교수는 20년간 삼킴 곤란을 겪던 환자에 이 시술을 적용, 충북권 최초로 성공했다.

이 교수는 "앞으로 충북에서 식도이완불능증을 포함한 소화기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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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은 이준수 소화기내과 교수가 충북권 최초로 ‘경구 내시경 근절개술’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해당 시술 기법은 식도이완불능증을 치료 방법 중 하나다. 신도이완불능증은 식도 벽의 신경절 세포가 점진적으로 퇴화해 식도 괄약근의 이완운동과 연동 운동이 상실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발병 시 삼킴 곤란, 흉통, 역류,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이준수 교수는 20년간 삼킴 곤란을 겪던 환자에 이 시술을 적용, 충북권 최초로 성공했다.

이 교수는 “앞으로 충북에서 식도이완불능증을 포함한 소화기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준수 소화기내과 교수. [사진=충북대학교병원]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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