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4중 추돌 목격한 춘천소방서 구조대원들 2차 사고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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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소방서 소속 구조대원들이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발견하고 2차 사고를 예방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춘천소방서에 따르면 구조대원 12명(전명호·조상남·이광진 소방위, 김경한·윤명덕·김태성 소방장, 이수민·이재경·유명근·이남석·김민중 소방교, 진민규 소방사)은 비가 내리던 이날 오전 9시쯤 횡성 공근면 중앙고속도로 부산방향에서 4중 추돌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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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소방서 소속 구조대원들이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발견하고 2차 사고를 예방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춘천소방서에 따르면 구조대원 12명(전명호·조상남·이광진 소방위, 김경한·윤명덕·김태성 소방장, 이수민·이재경·유명근·이남석·김민중 소방교, 진민규 소방사)은 비가 내리던 이날 오전 9시쯤 횡성 공근면 중앙고속도로 부산방향에서 4중 추돌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당시 이들은 특별구조훈련을 위해 횡성의 훈련장으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이들은 신속하게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차량을 통제하고, 차량 안에서 다친 사람을 구조해 응급처치를 했다. 이후 소방차와 구급차가 도착해 환자 2명을 이송한 뒤 교통사고는 정리됐다. 다행히 2차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명호 구조팀장은 “구조대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다”며 "다친 분들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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