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민족 대이동' 여객선 이용객 241% 급증.. 안전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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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을 이용해 제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경이 안전 관리를 강화합니다.
오늘(12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추석 연휴 제주 여객선·도선 일평균 이용객 수는 9만 6,511명에 달합니다.
해경은 다중이용선박 안전 관리와 함께 연안 해역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수상레저 안전점검, 민생침해 예방 일제단속, 해양오염사고 대비, 선박 교통 관제 강화 등도 함께 실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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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을 이용해 제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경이 안전 관리를 강화합니다.
오늘(12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추석 연휴 제주 여객선·도선 일평균 이용객 수는 9만 6,511명에 달합니다.
이는 연간 평일(4만 959명)과 비교해 135%나 많은 수준입니다.
특히 여객선 일평균 이용객 수는 연간 평일 1만 4,042명에서 추석 연휴 4만 7,961명으로 241%나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해경은 해양 안전 관리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8일까지 비상 대응 근무에 나섭니다.
해경은 다중이용선박 안전 관리와 함께 연안 해역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수상레저 안전점검, 민생침해 예방 일제단속, 해양오염사고 대비, 선박 교통 관제 강화 등도 함께 실시할 방침입니다.
특히 10개 항로 14척 여객선과 유도선 영업구역 등 주요 항로대에 경비함정을 전진 배치해 유사시 신속 대응에 나설 계획입니다.
해경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안한 민족 대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과 관광객들도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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