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샛별 무대’ 성정음악콩쿠르 ‘위너콘서트’ 개최

음악계의 차세대 주역을 발굴하는 성정음악콩쿠르의 우승자를 가리는 ‘위너콘서트’가 오늘(12일) 경기도 수원 SK아트리움에서 열렸습니다.

33회를 맞은 이번 콩쿠르에는 총1천366명의 음악인이 참가해 성악과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 모두 6개 분야에서 실력을 겨뤘습니다.

오늘 콘서트에서는 각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 5명이 무대에 올라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협연을 진행했습니다.

성정음악콩쿠르는 국내 유망 음악도의 수준을 높이고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 아래 지난 1992년부터 실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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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