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문화축제' 첫 개최..."문화와 예술로 삶의 방향성 모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아르코꿈밭극장 등에서 '시대가 묻고 인문이 답하다'를 주제로 '제1회 인문문화축제'를 개최한다.
12일 문체부에 따르면 급변하는 환경에서 날로 찾기 어려워지는 삶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의 해법을 문화와 예술에서 모색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인문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제별 인문강연·공연·전시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아르코꿈밭극장 등에서 ‘시대가 묻고 인문이 답하다’를 주제로 ‘제1회 인문문화축제’를 개최한다.
12일 문체부에 따르면 급변하는 환경에서 날로 찾기 어려워지는 삶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의 해법을 문화와 예술에서 모색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인문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에서는 △초연결의 시대, 고독·단절은 왜 심화되는가(우리의 안녕) △풍요로운 시대, 우리의 마음은 풍요로운가(마음 채우기) △진정 원하는 삶의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삶의 나침반)라는 3가지 소주제를 중심으로 인문 강연과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축제의 시작은 20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 남측광장 앞 주무대에서 멜랑콜리 댄스컴퍼니의 공연 '초인'으로 알린다. 폐막작으로는 신영준 예술감독이 연출한 공연 '부엔 카미노(Buen Camino)'를 선보인다.
축제 기간 오은 시인, 이슬아 작가, 정재찬 교수, 정호승 시인, 유기쁨 작가, 고명환 개그맨, 강창래 작가, 나민애 교수, 문정희 시인, 이지현 널위한문화예술 대표, 장강명 소설가, 김용택 시인, 송주원 안무가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권수영 교수와 김중혁 작가, 박상미 교수 송길영 작가는 ‘지금 새로워진 우리, 안녕하신가요’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아울러 박찬영 첼로 연주자와 조홍신 피아노 연주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청년브라스밴드가 다채로운 음악 공연을 선사하고 이치훈 케렌시아 대표는 ‘명상 수업’을 선보인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아르코문학창작기금 선정도서’ 500여권도 행사장에 비치하고, ‘나만의 일기장 만들기(커스텀 북바인딩)’, ‘팝아트 인문학’ 등을 진행하는 ‘어린이 인문관’도 운영한다.
이번 축제에는 민간 공익재단도 서울과 울산 등지에서 수준 높은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우재단과 아모레퍼시픽재단, 포니정재단, 플라톤아카데미, 한국정신문화재단 등이 참여한다. 축제 관련 자세한 정보와 인문 강연 신청방법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인문360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인촌 장관은 “이번 인문문화축제는 인문학적 성찰과 지혜를 통해 우리가 마주한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답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문화와 예술적 경험을 통해 우리에게 필요한 삶의 방향을 고민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인문문화축제 #아르코꿈밭극장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
- 서현진, 유재석 재산 언급 "오빠 1000억은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