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재난에 신속 대응

강태현 2024. 9. 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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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오는 13∼19일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화재 예방, 재난 대비, 현장 대응 3단계로 근무를 구성하고 소방 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만1천481명의 인력과 803대의 장비를 투입해 재난에 신속히 대응한다.

소방 기관장이 중심이 되는 현장 대응 단계에서는 초기 대응체계 확립을 통해 신속히 재난에 대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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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오는 13∼19일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화재 예방, 재난 대비, 현장 대응 3단계로 근무를 구성하고 소방 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만1천481명의 인력과 803대의 장비를 투입해 재난에 신속히 대응한다.

화재 예방 단계에서는 터미널,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 대상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다수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장소에서는 관리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온라인과 방송,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

재난 대비 단계에서는 주요 행사장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모든 직원의 비상 연락망을 점검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응급환자 이송 등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응급질환 관련 상담, 응급처치 지도, 병의원·약국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방 기관장이 중심이 되는 현장 대응 단계에서는 초기 대응체계 확립을 통해 신속히 재난에 대처한다.

김근태 화재대응조사과장은 "연휴 기간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해 도민과 귀성객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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