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 추석맞이 '한가위 한마당' 행사 개최

9월 14일~17일, 전통놀이 체험 및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행사 마련
공원 입장료 50% 할인, 플라잉 경품 이벤트 및 ESG 감탄 챌린지 진행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추석을 맞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곡수원 일대에서 열리며, 전통놀이 체험, 버스킹 공연, ESG 문화 캠페인 참여 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전통놀이 체험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윷놀이, 투호 던지기, 널뛰기 등 7개 체험존으로 구성돼 있어 방문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가을 감성을 더하는 감성 보이스 기타 연주 버스킹 공연과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버블쇼, 스토리와 퍼포먼스가 결합된 풍선 아트쇼가 매일 2~3회 열리며, 한가위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14일부터 18일까지 공원 입장료 50%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며, 한복 착용자, 3대 가족, 이름에 '한', '가', '위' 중 하나의 글자가 들어간 방문객에게는 경주엑스포대공원 및 루미나이트 요금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추석 연휴 동안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에서는 매회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애슐리 식사권, 경주월드 이용권,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해 추석의 풍성함을 더할 계획이다.

김남일 사장은 "추석을 맞아 경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즐겁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엑스포대공원은 기후위기 인식 제고를 위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촉진하는 ESG 캠페인 '감탄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참가자는 앱을 설치하고 공원 내 전시관 등 8개소에서 QR코드를 스캔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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