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센터 ‘1 대 1 전담맨’…경기도, 25일까지 ‘추석 비대본’

김기성 기자 2024. 9. 12. 1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추석 전후 2주일 동안(11~25일)을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간 도는 행정1부지사를 본부장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 9곳, 지역응급의료센터 33곳, 지역응급의료기관 30곳 등 도내 응급의료기관 72곳에 1대 1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응급실 의료인력 변동 등 현황을 파악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겨레 자료사진

경기도는 추석 전후 2주일 동안(11~25일)을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간 도는 행정1부지사를 본부장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 9곳, 지역응급의료센터 33곳, 지역응급의료기관 30곳 등 도내 응급의료기관 72곳에 1대 1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응급실 의료인력 변동 등 현황을 파악한다.

또 재난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보건소 신속대응반(49곳)과 재난거점병원(9곳)에 출동 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인 13~18일에는 경기도의료원 6개(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 병원이 응급실과 함께 발열 클리닉을 정상 운영한다.

이와 함께 16~18일에는 병원별로 진료과(가정의학과, 내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를 순회하면서 외래진료를 하고 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도 외래진료에 나선다.

한편, 도는 “오는 16일~18일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모두 4629곳으로 지난 설 명절 때 3838곳보다 791곳(20.6%) 늘어났다”며 “당직 의료기관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홈페이지와 경기도 콜센터(031-12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