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최형두 "국민, 추석 응급의료 걱정"…조규홍 "24시간 컨트롤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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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닷새 간의 추석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컨트롤타워를 운영하며 응급 의료체계가 정상 작동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추석 연휴 기간 의료체계가 제대로 작동할 것인지에 대한 국민 걱정이 큰데 확실히 준비돼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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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닷새 간의 추석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컨트롤타워를 운영하며 응급 의료체계가 정상 작동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추석 연휴 기간 의료체계가 제대로 작동할 것인지에 대한 국민 걱정이 큰데 확실히 준비돼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명절에는 보통 병의원들이 진료를 많이 안 하기 때문에 늘 응급실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에는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의 수를 대폭 확대했다. 또 응급실 인력 확충, 전원, 이송, 배후진료에 대한 수가를 높이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조 장관은 '정부 차원의 중앙 컨트롤타워는 준비돼 있는가. 장관은 어디에 있을 것인가'라는 최 의원 질문을 받고 "(컨트롤타워가) 24시간 가동하고 있다"며 "저는 중앙응급상황실의 연락을 받고 간부들과 비상연락망을 운영하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겠다"고 했다. 최 의원은 "국민들이 걱정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조 장관은 '코로나19(COVID-19) 등 감염병 상황은 어떤가'라는 최 의원 질문을 받고 "다행히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됐다"며 "그렇지만 어르신 등 고위험군이 있는 게 사실이라 추석 감염병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간 문제가 됐던 코로나19 치료제의 수급도 예비비를 활용해 원활히 하고 있다"며 "글로벌 협력을 같이 추진해 빈틈없는 방어체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이승주 기자 gre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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