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은♥' 슈주 성민, 내일(13일) 아빠 된다 "건강하게 만나자"
박로사 기자 2024. 9. 12. 17:11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가수 성민이 아빠가 된다.
성민은 12일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해 "오늘까지는 성민이었는데, 내일부터는 아빠 성민이 된다. 내일 아들이 태어난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안 그래도 라디오가 오랜만이라 긴장되는데, 내일 아들이 태어난다는 생각에 더 긴장하고 있다. 손이 막 떨린다"고 덧붙였다. DJ 손태진은 성민에게 "너무 축하드린다. 꼭 순산하시길 바란다. 진짜 떨리시겠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성민은 "아들 태명이 '포포'다. 태몽에 폭포가 나와서 그렇게 지었다"며 "'포포야, 엄마가 열 달 동안 정말 고생하면서 너를 잘 보살피고 키워줬으니 세상에 나와서는 아빠가 열심히 지키고 키워줄게. 내일 건강하게 만나자. 포포야 사랑해. 그리고 여보 사랑해'"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팬들의 축하 댓글이 이어지자, 성민은 "제가 지금까지 포기를 하지 않고 계속 음악을 하고 노래를 할 수 있었던 건 여러분 덕분 같다. 같이 힘든 시간도 많이 겪고 견뎌야 하는 시간도 많았는데, 끝까지 저를 믿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제 음악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가수로 여러분 곁에 있겠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고마움을 표다.
한편 성민은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했다. 2014년 뮤지컬 배우 김사은과 결혼, 지난 7월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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