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역은 ‘상생 장터’…코레일유통, 농촌진흥청과 농산물 유통 활성화 협약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4. 9. 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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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역이 농촌 경제를 살려주는 상생 장터가 된다.

코레일유통(대표 이택상)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농산물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레일유통은 오는 11월부터 농촌진흥청이 발굴한 우수 농산물을 활용해 전국 철도역사에 위치한 카페스토리웨이와 트리핀에서 시즌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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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과 농촌진흥청 업무 협약식 [사진제공=코레일유통]
철도역이 농촌 경제를 살려주는 상생 장터가 된다.

코레일유통(대표 이택상)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농산물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레일유통의 철도 역사 내 판매시설을 통해 국내 우수 농산물과 가공 상품의 유통과 판로를 지원하고, 농식품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국내 우수 농산물과 가공 상품에 대한 상품 개발·지원, 판로 확대를 위한 생산·유통·판매·마케팅 등을 위한 상호 협력, 농업 및 농식품산업 분야 유용 데이터 공유, 농업·농촌발전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진행 등이다.

코레일유통은 오는 11월부터 농촌진흥청이 발굴한 우수 농산물을 활용해 전국 철도역사에 위치한 카페스토리웨이와 트리핀에서 시즌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는 PB(Private Brand, 자체브랜드) 식음료 상품을 개발한다.

지역 우수 농산물과 가공상품에 대해서는 스토리웨이 편의점과 지역 특산물 판매점인 고향뜨락, 팝업스토어를 통해 지역 우수 농산물과 가공상품도 판매한다.

철도 역사 내 광고 매체, 매장 내 POS 모니터 등을 활용해 국내에서 육성된 우수 품종과 지역 농산물를 알릴 계획이다.

이택상 코레일유통 대표는 “지자체 등과 협력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상생 모델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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