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천물놀이장 가을철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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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가을을 맞아 여름철 시민들의 시원한 휴식처였던 신천물놀이장을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신천물놀이장은 지난 7월 10일 개장 이후 47일간 4만2000여 명의 많은 시민들이 찾은 도심 속 피서지였고 지난달 25일 폐장 이후 정비를 거쳐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66일간 가을철 테마로 재구성해 시민들을 위한 가을쉼터로 변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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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는 국화 전시, 야간 영화상영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겨울철 스케이트장으로 활용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가을을 맞아 여름철 시민들의 시원한 휴식처였던 신천물놀이장을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신천물놀이장은 지난 7월 10일 개장 이후 47일간 4만2000여 명의 많은 시민들이 찾은 도심 속 피서지였고 지난달 25일 폐장 이후 정비를 거쳐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66일간 가을철 테마로 재구성해 시민들을 위한 가을쉼터로 변모한다.
신천물놀이장의 가족풀은 ‘계절꽃 정원’으로 유수풀은 ‘야간 포토존’으로 파도풀은 ‘파도소리 쉼터’ 등으로 시민들에게 가을의 정취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계절꽃 정원'은 가족풀에 평탄화 시설을 설치 후 금잔화 등 가을꽃 6000본을 전시해 시민들이 가을을 대표하는 꽃이 가득한 공간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10월 국화 만개시기에는 꽃조형물과 국화 3200여본을 전시해, 국화향 가득한 공간으로 계절꽃 정원을 만든다.
유수풀 공간은 조명의자, 낙하조명 등 조명시설을 설치해, 하천 내 이색적인 공간으로 꾸미고, 야간에도 신천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사진을 찍으며 머물고 쉴 수 있는 야간 포토존으로 조성한다.
파도풀은 스피커를 통해 파도소리를 들려줌으로써 도심 속 해변을 느낄 수 있게 하고, 파도풀 벽면을 모든 연령층이 관람 가능한 영화상영의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등 파도소리 쉼터로 조성한다. 특히, 10월 14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시네마데이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번 가을철 운영 이후에는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12월 말부터 내년 2월 초까지 겨울철에는 스케이트장 및 눈놀이터 등으로 조성해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레저공간이자 휴식 공간으로 신천물놀이장을 활용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장한 신천물놀이장은 도심 하천의 워터파크형 물놀이장으로써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 여름철 물놀이장에 이어 사계절 테마 여가공간으로 조성해 도심속 시민들의 휴식처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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