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한가위' 창녕군에 이어지는 성품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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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경남 창녕군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과 성품의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창녕군은 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 명절을 맞아 특화사업 '고기한근 사랑두근'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조명구 위원장은 "이번 꾸러미 지원사업이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지역 돌봄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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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꾸러미 전달
군청 민원봉사과 위문품 전달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추석을 맞아 경남 창녕군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과 성품의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창녕군은 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 명절을 맞아 특화사업 '고기한근 사랑두근'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인 홀몸노인, 장애인, 수급자 등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5만원 상당의 소고기를 전달했다. 또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보낸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명절 안부를 물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송왕재 민간위원장은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협의체가 계속해서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영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관내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똑똑! 행복을 나눠드리는 생필품 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지원사업은 협의체 특화사업의 하나로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라면, 누룽지, 간편식 등 생필품을 담은 꾸러미를 전달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영산면 14개 마을의 저소득 40가구를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조명구 위원장은 "이번 꾸러미 지원사업이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지역 돌봄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청 민원봉사과도 관내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쌀과 라면 등 추석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 활동에는 국토정보공사 창녕지사도 참여해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직접 찾아와 선물도 주고 안부도 물어줘 너무 감사하다”며 “덕분에 명절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위문 활동에 계속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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