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여수공장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 추진…100년 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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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 대전환 속에서 조직의 DNA를 바꾸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에 박차를 가하며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원유를 수입, 정제해 판매하는 기존 역량에 안주하지 않고 DX를 전 밸류체인에 확산하겠다는 전략입니다.
GS칼텍스는 특히 장치산업의 특성상 설비를 잘 관리하고 운전하는 것이 기업 경쟁력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밸류체인의 중심이자 가장 많은 데이터가 나오는 여수공장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DX를 추진해 생산성을 높이고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GS칼텍스 여수공장의 경우 설비 통합관리, 공장운전 및 생산 최적화, 탄소 저감, 안전 환경 분야에서 전방위적 DX 추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00여 건 이상의 DX 사례가 수행됐습니다.
GS칼텍스는 올해 데이터 분석모델 20건을 발굴, 수행 중에 있으며 제품 생산계획에 AI, 대시보드 등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공장의 안전관리,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향후 GS칼텍스는 지속가능한 DX로 성공 사례를 쌓아, 대내외 이해관계자로부터 DX에 대한 공감대를 끌어내고 정유 및 석유화학 업계에서 벤치마킹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하는 '등대 공장' 인증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DX분야 선도 회사 수준의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객관적 검증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GS칼텍스는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 변화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으로 DX를 성공적으로 실행해, 글로벌 톱티어 수준의 경쟁력을 지속 가능하게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기존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함께 딥 트랜스포메이션(Deep Transformation)으로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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