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평온의숲, 추석 맞아 무연고 사망자 1566구 합동 추모제

김평석 기자 2024. 9. 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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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가 지난 11일 추석을 맞아 용인평온의숲에서 가족과 연고자 없이 홀로 생을 마감한 무연고 사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들의 삶을 기리는 합동 추모제를 진행했다.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지난 한식(寒食)에 이어 추석에도 홀로 떠나신 분들의 넋을 추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해나가겠다.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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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평온의숲 봉안당 제례실에서 11일 진행된 무연고 사망자 합동 추모제 모습.(용인도시공사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용인도시공사가 지난 11일 추석을 맞아 용인평온의숲에서 가족과 연고자 없이 홀로 생을 마감한 무연고 사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들의 삶을 기리는 합동 추모제를 진행했다.

용인평온의숲 봉안당 제례실에서 진행된 추모제에서는 공사 관계자와 시민들이 무연고 안치단에 안치된 1566구의 넋을 기렸다.

지역주민협의체인 ㈜장율이 제수음식을 제공해 추모제를 더욱 의미 있게 했다.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지난 한식(寒食)에 이어 추석에도 홀로 떠나신 분들의 넋을 추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해나가겠다.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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