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채소류 품목 가격 여전히 높아…공급 확대 노력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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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장기간 폭염 영향으로 채소류 등 일부 품목의 가격이 여전히 높은 만큼 공급 확대 등 추가 조치를 통해 가격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을 방문, 추석 성수품 수급 동향 등을 점검하고 "남은 기간 동안 가격 불안 품목의 수급관리,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 할인 지원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낮아질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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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장기간 폭염 영향으로 채소류 등 일부 품목의 가격이 여전히 높은 만큼 공급 확대 등 추가 조치를 통해 가격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을 방문, 추석 성수품 수급 동향 등을 점검하고 "남은 기간 동안 가격 불안 품목의 수급관리,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 할인 지원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낮아질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톤의 성수품 공급과 함께 온·오프라인 소매점 할인행사, 전통시장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 등 700억원 규모 할인지원, 민생선물세트 공급 등을 추진 중이다.
최 부총리는 "최근 성수품 가격은 정부 비축물량 방출, 할인지원 등을 통해 사과·배 등 과일류와 한우 등 축산물 가격이 전년보다 하락하는 등 안정세를 보였지만 추가 조치를 통해 가격 안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추석 성수품 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작황이 부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배추·무 등 일부 품목들도 정부 가용물량 방출, 운송비 등 출하장려금 2배 확대(배추 포기당 500→최대 1000원), 전통시장·대형마트 할인지원(최대 40%) 등 가능한 수단을 최대한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도 "주요 수산물 성수품 가격은 추석 민생안정대책 발표 이후 점차 하락해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지만 명절 기간 가격안정을 위해 국민들의 수요가 높은 수산물의 비축물량 공급을 대폭 확대하고 조기 등 성수품을 중심으로 최대 60%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등 가격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에도 직접 참여했다.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 구매 시 구매금액의 30% 내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받을 수 있다.
그는 "농·축산물 및 수산물을 모두 환급받을 경우 1인당 최대 4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면서 "온누리상품권 추석 특별할인(지류형 5→10%, 카드형·모바일 10→15%)까지 함께할 경우 국민들의 명절 물가 부담이 한 층 더 가벼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 할인율 확대 등의 혜택이 최대한 많은 분들께 골고루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세종=유재희 기자 ryu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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