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상명대 완승이 더 고무적인 이유, 최준환의 출전 시간
손동환 2024. 9. 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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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환(197cm, F/C)이 길게 뛰지 않았음에도, 상명대는 완승했다.
만약 최준환이 100%의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상명대는 조선대와 기싸움에서 앞설 수 있다.
최준환이 4쿼터에도 힘을 냈기에, 상명대와 조선대의 차이는 그 후에도 컸다.
최준환이 조선대전에 20분 40초만 뛰었음에도, 상명대는 큰 점수 차로 조선대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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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환(197cm, F/C)이 길게 뛰지 않았음에도, 상명대는 완승했다.
상명대는 12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조선대를 94-58로 꺾었다. 12번째 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위에서 말했듯, 상명대는 조선대전 직전까지 1승도 거두지 못했다. 또, 홈 앤 어웨이 제도로 달아온 2022시즌부터 조선대를 계속 이겼다. 그래서 이번 조선대전을 승리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겼다.
다만, 상명대 핵심 옵션 중 하나인 최준환이 8월 연습 경기 중 발목을 다쳤다. 부상 여파를 빨리 극복해야, 조선대와 높이 싸움을 할 수 있다. 나아가, 장점인 기동력을 보여줄 수 있다.
만약 최준환이 100%의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상명대는 조선대와 기싸움에서 앞설 수 있다. 그런 이유로, 최준환의 경기력이 조선대전에서 중요했다.
그러나 최준환은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또다른 빅맨인 최정환(196cm, F/C)이 혼자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상명대는 최준환 없는 초반을 잘 버텨야 했다.
최정환이 생각보다 잘 버텼다. 김준형의 힘과 스피드에 고전하기는 했지만, 골밑 득점으로 응수했다. 상명대 또한 1쿼터 종료 3분 47초 전 13-9로 치고 나갔다.
그때 최준환이 코트로 나섰다. 최준환은 수비 리바운드와 몸싸움부터 했다. 권순우(188cm, G)가 최준환의 수비 리바운드를 속공 득점으로 마무리. 최준환은 투입되자마자 동료들에게 안정감을 줬다. 상명대도 19-12로 1쿼터를 마쳤다.
최준환은 2쿼터를 벤치에서 시작했다. 부상 여파를 완전히 극복하지 못한 듯했다. 그렇지만 홍동명(186cm, G)이 3점포로 사기를 끌어올렸다. 상명대는 최준환 없이도 31-14로 앞섰다.
상명대가 여유로울 때, 최준환이 코트로 다시 나섰다. 3점 라인 밖에 선 최준환은 슈팅 페이크 후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 이경민(190cm, F/C)의 수비를 바스켓카운트로 극복했다. 34-16으로 조선대와 차이를 더 벌렸다.
최준환은 다음 수비에서 하재형(177cm, G)에게 바스켓카운트를 허용했다. 그러나 다음 공격에서 높은 점프로 세컨드 찬스를 얻었다. 이를 이어받은 박인섭(176cm, G)이 3점 성공. 최준환은 자신의 실수를 곧바로 만회했다.
최준환은 하이 포스트에서 영리하게 움직였다. 베이스 라인을 침투하는 홍동명에게 득점 기회를 제공했고, 스크린과 3점으로도 기여했다. 그 후에는 이경민을 상대로 백 다운에에 이은 페이더웨이. 상명대와 조선대의 간격을 20점 차(46-26)로 만들었다.
최준환은 3쿼터를 벤치에서 시작했다. 그러나 상명대와 조선대의 간격은 더 커졌다. 최준환은 또 한 번 부담 없이 나설 수 있었다. 코트에 다시 나선 최준환은 권순우와 2대2. 그 후 골밑에서 파울 자유투를 얻었다.
최준환은 4쿼터 대부분의 시간 또한 벤치에 있었다. 하지만 코트에 나올 때, 최준환은 긍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본연의 강점인 피지컬과 운동 능력과 궂은일에, 3점까지 선보였다.
최준환이 4쿼터에도 힘을 냈기에, 상명대와 조선대의 차이는 그 후에도 컸다. 그리고 상명대는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했다. 최준환이 조선대전에 20분 40초만 뛰었음에도, 상명대는 큰 점수 차로 조선대를 잡았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상명대는 12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조선대를 94-58로 꺾었다. 12번째 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위에서 말했듯, 상명대는 조선대전 직전까지 1승도 거두지 못했다. 또, 홈 앤 어웨이 제도로 달아온 2022시즌부터 조선대를 계속 이겼다. 그래서 이번 조선대전을 승리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겼다.
다만, 상명대 핵심 옵션 중 하나인 최준환이 8월 연습 경기 중 발목을 다쳤다. 부상 여파를 빨리 극복해야, 조선대와 높이 싸움을 할 수 있다. 나아가, 장점인 기동력을 보여줄 수 있다.
만약 최준환이 100%의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상명대는 조선대와 기싸움에서 앞설 수 있다. 그런 이유로, 최준환의 경기력이 조선대전에서 중요했다.
그러나 최준환은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또다른 빅맨인 최정환(196cm, F/C)이 혼자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상명대는 최준환 없는 초반을 잘 버텨야 했다.
최정환이 생각보다 잘 버텼다. 김준형의 힘과 스피드에 고전하기는 했지만, 골밑 득점으로 응수했다. 상명대 또한 1쿼터 종료 3분 47초 전 13-9로 치고 나갔다.
그때 최준환이 코트로 나섰다. 최준환은 수비 리바운드와 몸싸움부터 했다. 권순우(188cm, G)가 최준환의 수비 리바운드를 속공 득점으로 마무리. 최준환은 투입되자마자 동료들에게 안정감을 줬다. 상명대도 19-12로 1쿼터를 마쳤다.
최준환은 2쿼터를 벤치에서 시작했다. 부상 여파를 완전히 극복하지 못한 듯했다. 그렇지만 홍동명(186cm, G)이 3점포로 사기를 끌어올렸다. 상명대는 최준환 없이도 31-14로 앞섰다.
상명대가 여유로울 때, 최준환이 코트로 다시 나섰다. 3점 라인 밖에 선 최준환은 슈팅 페이크 후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 이경민(190cm, F/C)의 수비를 바스켓카운트로 극복했다. 34-16으로 조선대와 차이를 더 벌렸다.
최준환은 다음 수비에서 하재형(177cm, G)에게 바스켓카운트를 허용했다. 그러나 다음 공격에서 높은 점프로 세컨드 찬스를 얻었다. 이를 이어받은 박인섭(176cm, G)이 3점 성공. 최준환은 자신의 실수를 곧바로 만회했다.
최준환은 하이 포스트에서 영리하게 움직였다. 베이스 라인을 침투하는 홍동명에게 득점 기회를 제공했고, 스크린과 3점으로도 기여했다. 그 후에는 이경민을 상대로 백 다운에에 이은 페이더웨이. 상명대와 조선대의 간격을 20점 차(46-26)로 만들었다.
최준환은 3쿼터를 벤치에서 시작했다. 그러나 상명대와 조선대의 간격은 더 커졌다. 최준환은 또 한 번 부담 없이 나설 수 있었다. 코트에 다시 나선 최준환은 권순우와 2대2. 그 후 골밑에서 파울 자유투를 얻었다.
최준환은 4쿼터 대부분의 시간 또한 벤치에 있었다. 하지만 코트에 나올 때, 최준환은 긍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본연의 강점인 피지컬과 운동 능력과 궂은일에, 3점까지 선보였다.
최준환이 4쿼터에도 힘을 냈기에, 상명대와 조선대의 차이는 그 후에도 컸다. 그리고 상명대는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했다. 최준환이 조선대전에 20분 40초만 뛰었음에도, 상명대는 큰 점수 차로 조선대를 잡았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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