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노조, 첫 집회 진행…분사 법인 고용안정 보장 요구
김한나 기자 2024. 9. 1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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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노동조합이 분사 대상 직원의 고용 안정을 요구하며 출범 이래 처음으로 집회를 열었습니다.
엔씨소프트 노조 '우주정복'은 오늘(12일) 오후 12시부터 경기 성남시 사옥 1층 로비에서 집회를 열고 사측의 분사 계획에 항의했습니다.
노조는 "회사는 경영상태가 어렵다며 AI(인공지능)와 금융 사업을 정리했고, 어린이집을 분사하고, 자회사 엔트리브를 폐업했다"며 "그 이후로도 수많은 가장이 권고사직으로 회사를 떠났고, 회사는 이를 선택과 집중이라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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