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윤리센터, 장애체육인 인권침해·비리 실태조사 실시

김경현 기자 2024. 9. 12.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이사장 박지영)는 "9월 9일부터11월 중순까지 장애체육인을 대상으로 인권침해·비리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12일 알렸다.

본 실태조사는 장애체육인의 인권침해 실태 및 인권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고, 예방·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되며, 2022년 첫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 조사가 이뤄진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실태조사 후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및 전·현직 체육인들의 제언을 통해 장애체육인 인권 보호를 위해 앞장설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스포츠윤리센터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이사장 박지영)는 "9월 9일부터11월 중순까지 장애체육인을 대상으로 인권침해·비리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12일 알렸다.

본 실태조사는 장애체육인의 인권침해 실태 및 인권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고, 예방·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되며, 2022년 첫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 조사가 이뤄진다.

올해 조사는 장애인 선수(파트너 등 포함), 지도자, 심판 등 약 2만여 명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설문조사를 병행해 응답자가 선호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폭력 및 시설 접근성 미흡 등 인권침해 경험 △피해대응방법 △ 외부 기관 대응 여부 및 업무처리 만족도 △스포츠 인권 관련인식 △선수 인권 문제 예방을 위한 개선점 등의 질문으로 구성된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실태조사 후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및 전·현직 체육인들의 제언을 통해 장애체육인 인권 보호를 위해 앞장설 방침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